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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오늘 이야기할 영화 '발신제한'은 이번 '2023 추석특선영화'이다. 그렇다면 이 영화의 기본 정보와 배우들 이야기, 줄거리 그리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 발신제한 포스터 사진
영화 발신제한

영화 '발신제한' 기본 정보와 배우들 이야기

이 작품은 배우 조우진의 첫 주연 작품이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 영화에서 '성규'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의 기본 정보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하겠다. 먼저 이 영화는 스페인 영화인 '레트리뷰션 : 응징의 날'을 원작으로 한다. 현재 OTT 서비스 중에서는 '넷플릭스', '티빙', '왓챠'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출연 배우들의 이야기를 좀 더 하겠다. 먼저 주연을 맡은 조우진은 1999년도 연극을 통해서 데뷔했다. 그는 배우가 되기 위해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구에서 서울로 갔다고 한다.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영화 '내부자들'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영화에 같이 출연한 배우 이병헌은 "우리 영화가 잘 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조우진 배우는 굉장히 회자가 되겠구나 하는 직감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조우진의 연기를 극찬했다. 그 외에도 '성규'의 딸 역할로 나오는 배우 이재인은 2012년에 데뷔했다. 아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벌써 12편의 영화를 찍은 다작배우이다. 그리고 테러범 역할의 지창욱,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팀장' 역할의 진경, '성규'의 아내 역할에 김지호 배우가 출연하는 등 라인업이 굉장히 화려한 편이다. 이 영화는 9월 29일 오후 9시 20분에 "KBS2' 채널에서 방영된다. 아직 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 감상해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영화 줄거리 알아보기

영화 소개에 앞서 나의 감상평을 먼저 말하겠다. 이 영화는 평범하게 시작해서 긴장감을 지나 씁쓸한 마음을 갖게 하는 영화라고 표현하고 싶다. 또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이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 말하겠다. 먼저, 조우진 배우가 맡은 '성규'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는 직업은 은행센터장이다. 언제나처럼 평범한 아침, '성규'는 자신의 가족을 차에 태우고 출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운전 중인 '성규'에게 발신번호를 알 수 없는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처음 보는 전화기가 차 안에 있는 것이 이상했지만 일단 전화를 받았다. 전화기 너머 들려온 누군가의 목소리, 그는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면 폭탄이 터질 것이다"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성규'는 장난전화라고 생각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나 그 순간 자신의 회사 동료의 차가 폭파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엄청난 두려움에 휩싸인다. 테러범의 협박에 정신이 없는 '성규'는 졸지에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격을 받게 된다. 자신이 차에서 내리면 폭탄이 터지는 절체절명의 순간, 경찰과 의문의 발신자 사이에서 이도저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성규'는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이며, 과연 그는 가족도 자신도 지킬 수 있을까?라는 의문감으로 끝까지 보면 좋을 것 같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이 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를 뽑으라고 하면 아무래도 '카체이싱' 장면이 아닐까 싶다. 제일 중요한 카체이싱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생동감 넘치는 촬영을 위해서 제작진들은 무려 3개월에 걸쳐서 해운대 등 촬영 장소에 있는 모든 빌딩과 가게들에 직접 방문해서 촬영 허가를 받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한정된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으며, 다양한 촬영장비들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차량 내부 모든 각도에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한다. 또한 드론을 이용해서 촬영했다고 한다. 또한 현존하는 가장 유연하고 안정적인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해서 속도감과 스릴감을 더했다. 실제로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F1 스포츠 중계방송처럼 300km로 달리고 있는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작품 완성도에 대한 그들의 열정이 느껴졌다. 이 영화에서 또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이 영화가 배우 조우진의 첫 주연작품이라는 것이다. 그는 언제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그런 그의 감정을 더 잘 담아내기 위해서 자동차를 3대를 준비해서 1대는 자동차 지붕을 뜯어내고, 나머지 차들의 차 문을 뜯어내어 촬영했다고 한다. 또한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창주' 감독의 대한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그는 여태 주로 영화를 편집하는 일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처음으로 연출을 맡게 된 영화가 바로 이 영화이다. 그의 편집을 담당했던 수많은 작품들이 명작이며, '편집상' 수상내역도 있기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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