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에 여러분에게 소개할 영화 '경관의 피'는 다가오는 이번 2023년도 추석에 '특선 영화'로 방영됩니다. 영화에 대한 기본 정보와 줄거리 그리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준비했습니다.

영화 경관의 피 포스터
영화 경관의 피

영화 '경관의 피' 기본 정보와 줄거리

다가오는 추석에 뭘 해야 할지, 뭘 봐야 할지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영화 이야기를 시작한다. 영화 '경관의 피'는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면서 독보적인 검거 실적을 자랑하는 광역수사대의 에이스 '강윤'과 원칙주의자인 신입 경찰 '민재'가 주인공이다. '강윤'은 고급 빌라, 명품 슈트, 외제차를 타며 범죄자들을 수사하는 조금 특별한 경찰이다. 그러던 중에, '민재'가 이 팀에 합류하게 된다. 그는 '강윤'의 특별한 수사방식에 거부감을 느끼다가도 점차 가까워진다. 하지만 '민재'는 '강윤'을 비밀리에 감시하고 있었다. 시간은 흘러 이 둘은 함께 신종 마약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그러다 '강윤'은 '민재'가 자신의 뒤를 쫓는 언더커버 경찰인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민재'는 '강윤'을 둘러싼 숨겨진 경찰 조직의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강윤'의 정체를 알게 된 '민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또한 '민재'가 알게 된 충격적인 경찰 조직의 비밀은 과연 무엇인지, 그들의 갈등 사이에서 조마조마한 마음을 갖고 보다 보면 어느새 영화 속에 완전히 몰입되어 감탄할 것이다. 이 영화는 9월 28일 'TV조선' 채널에서 오후 10시에 방영된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은 이 시간에 시청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관의 피' 배우들 이야기

먼저 이 영화에서 '강윤' 역할을 맡은 조진웅 배우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그는 1996년에 극단에 입단하였고, 본격적으로 영화에 데뷔한 것은 2004이라고 한다. 그는 큰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반전의 매력으로 귀여우면서도 순정이 있는 배역을 잘 소화해 내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배우이다. 특히나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재한' 형사 역할로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올렸다. 또한 그는 역할에 따라 몸무게를 128kg까지 증량하기도 하고, 18kg를 감량하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자신이 맡은 배역에 큰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민재' 역할을 맡은 최우식 배우는 2010년도에 CF로 첫 데뷔를 했지만, 정식적인 데뷔는 다음 해에 방영된 드라마 '짝패'라고 본다. 그는 원래는 배우가 꿈은 아니었다고 한다. 카메라를 다루는 것에 관심이 있어 감독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감독에 대한 꿈을 완전히 접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감찰계장' 역할을 맡은 박희순 배우도 출연하는데, 이규만 감독은 "그 역할을 박희순 배우가 하지 않았으면, (표현할 수 있는) 폭이 되게 좁아졌을 수도 있겠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조진웅 배우 역시 "현장에서 여유가 넘치고, 다 아우르게 이끌어 가는 힘이 있고, 굉장히 든든했다"라고 말했다. 권율 배우는 '나영빈'이라는 역할을 입체적으로 잘 소화해 내기 위해서 몸무게를 12kg가량이나 증량했다고 밝혔다. 또한 역할을 더 잘 소화해 내기 위해서 그의 발성 방법까지 바꿨다고 한다. 역할을 위해서 힘든 일도 해내는 배우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이규만 감독은 "경찰 본연의 정체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싶었다", "그들이 바라보는 정의는 같은 방향에서 바라보고 있는가?"라고 생각하면서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민재' 역할을 맡은 최우식 배우는 "많이 해보고 싶었던 시나리오였다.", "해보지 못했던 마초적인 이미지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강윤' 역할을 맡은 조진웅 배우 역시 "기존의 어떤 형사물, 수사물과는 결이 다르다", "수사하는 방식이나 접근하는 방식이 좀 다르다"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올렸다. 영화 연출에 대해서는 "상위 1%의 범죄자들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되게 럭셔리해 보이지만 위태로워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언젠가는 터지고 말 것이다라는 불안함을 담고 싶었다"라고 이규만 감독이 직접 말했다. 이것이 목표였다면 잘 이룬 영화라고 덧붙여 말하고 싶다. 영화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배우분들의 연기와 케미였다"라고 말했다. "베일에 싸여 있는 것 같은, 그리고 살아있는 형사의 향기가 났으면 좋겠다"라고 추가적으로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감상한 후기를 간단하게 말하고 끝내자면, 속 시원한 액션 그리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짜릿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감상하기를 바란다. 아마도 지루함 없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