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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글에 앞서 어떠한 지원도 없이 정말 찐 내돈내산이며

영어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하는 후기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1. 시작시점 영어 수준

지금으로부터 약 8개월 전의 나는 단어 하나 내뱉는 것조차도 하지 못했다.

그냥 바디랭귀지밖에 할 줄 모르던 사람,,,

호텔 프런트에서 바디랭귀지하고 룸으로 돌아가는 엘베에서 느꼈던

수치심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때 마음을 먹었다

한국 돌아가면 영어공부부터 하겠다고


2. 시작은 '스픽'

한국에 돌아와서 바로 어플을 깔았다.

그때 왜 스픽을 먼저 시작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좋은 선택이었다

1주일 무료체험이 가능했고, 너무 맘에 들어서 1년권을 결제했다

그렇게 9개월 째 사용 중이다.

 

  • 수업진행 방식

여러 가지 코스 중에 내가 원하는 코스를 선택

ex. 바로 써먹는 여행영어, 영어적 사고 기르기, 스피킹 살아남기, 엄마빠 영어 등등

그럼 보통 하루에 3개의 수업을 듣는데

<오늘의 수업>은 보통 6-7분 정도 아주 짧은 강의를 듣는 건데 마냥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설명을 해주고 따라서 말해보도록 도와주고, 한글 자막을 띄워주고 작문하는 사고를 기르도록 연습시켜 준다

<스피킹 연습>은 말 그래도 계속해서 영어를 내뱉도록 도와준다

 

 

 

<실전대화>는 원어민이 영어로 질문하고(한글 자막 나옴) 오늘 배운 문장으로 대답하며 복습하는 챕터이다.

보통 이 3개의 수업활동을 다 하면 진짜 오래 걸려야 30분 정도인데 이걸 꾸준히 하면 어느샌가 혼잣말을 영어로 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전반적으로 '스픽'의 장점은 영어적 사고를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번역기의 부자연스러운 말이 아닌,

원어민들이 실생활에 쓰는 문장을 배우게 되어,

영어 작문하는 사고가 엄청 유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어서 더 편하다

 

꼭 수업뿐만 아니라 AI와 롤플레잉을 할 수도 있는데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딱딱한? 느낌이 들어 잘 안 쓰게 되는 기능이었는데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더니 요즘은 수업보다 롤플레잉만 하는 날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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